잡냥이와 함께 굴러먹다 갈 인생v

분하고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다. 약자이기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고조직은 약한 개체 보호에 힘을 쏟지 않는다. 주변인은 싸움에 개입되기를 원치않는다. 이 약한 개체는 혼자 싸워야 한다. 피해자가 겪는 상세불명의 반응인우울이나 공황을 앓으면 싸울 수가 없다. 그저 사라지고만 싶다. 약물은 보조바퀴일 뿐결국 혼자 견디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. 피해자는 참 외롭다.

의미는 알 수 없다. 그저 나에게 증상만 있을 뿐이다.극심했던 시기는 살아냈고이제는 아픈 시기를 살아가는 중인 것 같다. 낮엔 의사쌤에게어제는 이상하게도 괜찮았어요. 라고 웃으며 답하고 왔는데갑자기 불안이 몰려오고 손이 떨린다. 이유도 예고도 없다. 상세불명의 반응인가

피해자가 하는 것이지제3자가 하는 것이 아니다. 가해자가 어떠했던 사람인지피해자가 어떻게 당해왔는지어떤 심정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알지도 못 하는 자가 용서를 하라니.. 어설픈 배움으로 성인인양 말하지 말라.그 한마디로당신은가해자가 되었다.